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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5장 17절 - 27절

17 보라, 하나님께서 바로잡으시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그러므로 너는 전능하신 분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라.(욥5:17)이 말을 히브리서 기자가 인용했고 잠3:11에서도 이 말이 발견된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고 그의 나무라심을 싫어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바로잡으시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이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징계가 당시에는 즐겁지 않고 슬픈 것’ 같다는 사실이다.(히12:11) 화형대에서 기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증명된 바와 같이 욥은 징계를 받고 있으며, 형벌이나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욥에게 그것을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다. 욥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납득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욥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는 1g의 동정과 위로가 2천톤의 ‘..

욥기 5장 9절 - 16절

8 나는 하나님께 구하고 나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리라.이 장면에서 욥은 분명하게 엘리파스에게 고개를 돌려 버렸을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눈길을 땅으로 떨어뜨렸다. 아마도 집에서 만든 등 긁는 도구를 집어 들고 상처를 긁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엘리파스는 갑자기 “나는 하나님께 구하고 나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리라.” 했다. 욥은 더 이상 듣지 않고 있다. 게다가 욥은 엘리파스가 나타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 자신의 명분을 말씀드렸다. 뒤이어 나오는 말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의도이며 또한 실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러나 그 말의 중심에는(12-14절) 욥이 간교한 계략가이며 그의 죄들이 마침내 그를 붙잡았다는 것이 암시되었다.9 그분은 크고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시며 셀 수 없는 놀라운 일들..

욥기 5장 1절 - 8절

1 네게 응답해 줄 자가 있으면 지금 불러 보라. 네가 성도들 가운데 누구에게로 돌이키겠느냐?이제 엘리파스는 식초에 소금을 섞어서 교묘하게도 그것을 욥의 열린 상처에 바른다. 먼저 그는 욥에게 로사리오 기도를 그만 두고 마리아 만세를 몇 마디 해보고 복되신 요셉이나 복되신 세례요한이 그를 곤경에서 구해주는지 지켜보라고 말한다. 이상하게도 엘리파스의 조롱은 막15:35에 나오는 대제사장들의 조롱과 비슷하다. “네가 성도(성인)들 가운데 누구에게로 돌이키겠느냐?” 아브라함, 노아, 에녹? 막15:35 그 곁에 서 있던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은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보라, 그가 엘리야를 부른다 하니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죽이느니라.욥이 죽음을 바라는 것은 그가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욥기 4장 10절 - 21절

10 사자의 으르렁거림과 사나운 사자의 소리와 젊은 사자들의 이빨이 부러졌도다11 늙은 사자는 먹이가 부족하여 죽어가고 힘센 사자의 새끼들은 멀리 흩어지는도다각각의 사자에 해당하는 히브리 단어가 다 다르다. 문자 그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쏜살같이 달려가는, 검거나 어두운, 젊은 사자, 혼합하거나 무릎을 꿇는, 젖을 빠는.” 사탄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둘 다 “사자”로 언급되며 곰과 표범 제국 이전(단7:4)에 오는 세계 제국이 사라지는 점에서 이 단어는 마음속에 간직해 둬야 한다. 단7:4 첫째는 사자 같고 독수리의 날개가 있는데, 내가 보니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발로 서 있게 되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12 이제 내게 어떤 말씀이 가만히 이르렀고 내 귀가 그 말씀..

욥기 4장 1절 - 9절

1 그때 테만인 엘리파스가 대답하여 말하기를2 우리가 너와 이야기하고자 하면 네가 괴로워하겠으나, 그래도 말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느냐?3 보라, 네가 많은 사람을 가르쳤고 네가 힘없는 손들에게 힘을 주었도다.4 네 말이 쓰러져 가는 자를 붙들어 세웠고, 네가 연약한 무릎에 힘을 주었도다.5 그러나 이제 그 일이 네게 임하여 네가 기진하였고, 그 일이 너를 치니 네가 고통을 당하는도다.욥을 찾아온 세 친구, 왜 왔습니까?(욥2:11) 욥을 위로하고자 한 사람은 에돔 본토박이 테만인이다. 그는 욥을 비난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온유해야 할 사람이다. 그가 처음 욥을 위로할 때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계시는 엘리후의 결론(35-37장)과 욥40-42장에서 하나님께서 욥에게 직접 한..

욥기 3장 20절 - 26절

20 어찌하여 불행에 처한 자에게 빛을 주시며 혼이 쓰라린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고욥기의 품질을 보여주는 위대한 구절 중 하나이다. 단순히 철학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 참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런 품질보증 구절들을 열거하겠다. 이 구절들은 질문 형식으로 나온다.* 하나님께서 둘러막으시어 그 길이 감춰진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가?(23절)* 죽을 인간이 하나님보다 더 의롭겠느냐? * 사람이 자기의 창조주보다 더 순결하겠느냐?(욥4: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높이시나이까?(욥7:17)* 내가 악할진대 어찌 내가 헛되이 수고하리이까?(욥9:29)* 네가 찾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 * 네가 전능하신 분을 완전히 찾아낼 수 있겠느냐?(욥11:7)* 사람은 죽으..

욥기 3장 11절 - 19절

11 어찌하여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가 배에서 나왔을 때 숨을 거두지 아니하였던가?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보호하였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가슴을 빨았던가?서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계시록, 다니엘, 마태복음과는 다르게, 화자들의 역사적 실제적 배경을 다루기만 하면 욥의 말은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욥은 분명히 자신이 죽었거나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았었기를 희망하고 있다. 욥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ㅇ 했다고 누가 책망할 수 있겠는가? 평생을 wheel chair에 의지하여 살았던 플로리다, 파나마시의 Gorge Williams가 말하기를 자신은 여러 차례 자신의 비참한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밤에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철로 된 레지에터에 머리를 쳐 박았다고 한다. 그러나..

욥기 3장 1절 - 10절

1 이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니라.욥의 친구들은 그 주 내내 서로는 이야기했을 수도 있지만 욥에게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2:13) 이제 욥이 직접 자신의 입을 열어 그의 날을 저주한다. 그의 날은 분명히 그의 생일이다.(전7:1) 3절의 남자 아이로 보아 이 구절(예언적으로)은 분명 대환란에 관한 구절이다.(계12:5 사66:8-9) 전7:1 좋은 이름이 값진 향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도다.계12:5 그녀가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올라 가더라.사66:8-9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으리요? 누가 그러한 일들을 보았으리요? 땅이 하루에 생겨날 수 있으며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

욥기 2장 11절 - 13절

11 그때 욥의 세 친구가 욥에게 닥친 이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자기 고장으로부터 왔으니,마침내 욥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3이란 숫자가 참으로 연민을 느끼게 할 만큼 눈에 뛴다. 욥이 부유할 때 셀 수도 없이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는(욥29:1-25) 것을 잊지는 않았을 것이다. 탕자가 먼 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그에게는 몇 명의 친구들이 있었는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탕진하고 그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음식 찌꺼기를 먹어야 했던 것을 알지 못하는가? 욥의 3친구는 진정한 친구들이었다. 벼룩, 벌레, 깡통, 맥주, 병, 자동차, 타이어, 파열된 냉장고, 다 낡은 메드리스가 널려 있는 쓰레기장에 나앉은 욥을 3친구가 찾아왔을 때 그들은 최소한 진정한 친구들이었다.테만인 엘리파스와 수하인 빌닷과 나아맛..

욥기 2장 9절 - 10절

9 그때에 그의 아내가 욥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아직도 당신의 완전함을 간직하려 하느뇨? 욥의 아내, 아담의 아내, 다윗의 아내(삼하6:20), 아브라함의 아내(창16:2)는 때로는 요한 웨슬리의 아내의 정도 밖에는 그들의 남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삼하6:20 그 후 다윗이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돌아오니, 사울의 딸 미칼이 다윗을 맞으러 나와 말하기를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얼마나 영화로우신지, 마치 하찮은 것들 중 하나가 수치도 모르고 자기 몸을 드러내는 것같이, 자기 신하의 몸종들의 눈에 오늘 자신의 몸을 드러내셨나이다.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주께서 나를 수태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청하오니, 내 여종에게 들어가소서. 내가 혹시 그녀로 인하여 자식들을 얻을까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