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 401

창세기 31장 36절 - 55절

36 야곱이 진노하여 라반을 나무라며, 야곱이 대답하여 라반에게 말하기를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나의 죄가 무엇이기에 나를 그렇게 급히 쫓아오셨나이까?37 외삼촌께서 내 물건들을 다 뒤져 보시고 외삼촌의 모든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셨나이까? 여기 내 형제들과 외삼촌의 형제들 앞에 그것을 놓아 두고 그들로 우리 둘 사이를 판단하게 하소서.38 이 이십 년을 내가 외삼촌과 함께 지냈으나 외삼촌의 암양들과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 가운데서 숫양은 내가 먹지 않았으며39 짐승들에게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내가 그 손실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둑을 맞았거나 밤에 도둑을 맞았거나 외삼촌께서는 내 손에서 그것을 요구하였나이다.40 이와 같이 나는 낮에는 갈..

창세기 31장 24절 - 35절

24 밤에 꿈 속에 하나님께서 시리아인 라반에게 오셔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선이든 악이든 간에 야곱에게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셨더라.25 그때 라반이 야곱을 따라잡으니, 이제 야곱은 산에다 그의 장막을 쳤고 라반은 자기 형제들과 더불어 길르앗 산에다 장막을 쳤더라.여섯째 날 저녁 라반이 다음날 어떻게 다룰 것인지 골몰하면서 잠들었을 때 “밤에 꿈 속에 하나님께서 시리아인 라반에게 오셔서 그에게 말씀”하는 사건이 생겼다. 메시지는 간단했다. 미국식으로 표현해 보자면 ‘내 아들아 들으라 야곱은 내 아들이니라. 내 아들들이 매맞을 짓을 하면 내가 때린다(히12:5-8) 그를 만나게 되면 입을 다물거라. 만약 그를 위협하거나 궁지에 몰면 내가 집에 있는 네 가축들을 몰살시킬테다. 알아듣겠니?’ 라..

창세기 31장 14절 - 23절

14 라헬과 레아가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가질 어떤 분깃이나 유업이 있으리요?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도 다 먹어 버렸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타국인으로 간주한 것이 아니뇨?16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모든 재물은 우리의 것이며 우리 자식들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나 행하소서." 하니라.레아와 라헬은 떠나야 할 때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들의 발언으로 보아 그녀들의 아이들은 많은 것을 손해 본 것 같다. 적아도 라반의 생활수준과 비교할 때 형편없는 삶을 수년 동안 살았던 것은 분명하다. 레아와 라헬은 팔렸던 것이다.(15절)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라반이 젊은이들의 사랑을 인정해서 결혼을 시킨 것이 아닌 것은 창..

창세기 31장 1절 - 13절

광고는 보지말고, 클릭하지 마세요. 광고는 나랑 아무 관계없어요. 티스토리 놈들이 남의 사이트에 멋대로 올렸는가 봅니다. 1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의 말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것을 모두 빼앗아 갔으며 우리 아버지의 것으로 그가 이 모든 영광을 차지했나이다." 하더라.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보았더니, 보라, 자기에게 대함이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3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조상들의 땅 네 친족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돈과 권력은 실로 질투를 유발시키는 것이기에 야곱은 서서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단6:3-4) 이 순간까지는 야곱의 아들들은 전혀 언급된 적이 없었다. 1절에서 우리는 11명의 자식과 4명의 아내 그리고 장모를 제외하고도 야곱..

창세기 30장 31절 - 43절

31 그가 말하기를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하더라. 야곱이 말하기를 "외삼촌께서는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되나니, 만일 외삼촌께서 내게 이것을 해 주신다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떼를 치고 지키리이다.32 내가 오늘 외삼촌의 모든 양떼 속을 두루 다니며 이때부터 양들 중에서 얼룩얼룩하고 점있는 양들과 모든 갈색 양들 또 염소들 가운데서 점있고 얼룩얼룩한 것들을 가려내리니 그것들이 나의 품삯이 되리이다.야곱은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고 이에 바란은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고 말했다. 그러나 야곱은 그를 신뢰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야곱은 분명히 액수를 밝혔을 것이다. 야곱이 제안한 임금은 가장 안전한 임금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축복을 해주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4명의 ..

창세기 30장 10절 - 30절

17 하나님께서 레아를 들으셨더니 그녀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다섯째 아들을 낳았더라.18 레아가 말하기를 "내가 내 여종을 내 남편에게 주었더니 하나님께서 내게 내 삯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칼이라 하였더라.이쯤되면 주님께서는 야곱의 가족들의 기도에 경청하시느 바빠서 우주를 경영할 시간도 없을 지경이었다. 레아는 9번째 아들을 낳고 잇사칼이라 하였다.(이 아들은 그녀가 나은 5번째 아들이었다.) 레아는 자기가 아이를 낳은 것은 여종을 남편에게 준 덕분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는 잘못이었다. 왜냐하면 라헬도 몸종을 주었지만 여전히 자식을 낳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브(창4:1) 사라(창16:5) 라헬(창30:6) 레아(창30:18)의 찬송시는 한 마디로 노리나는 놋이나 시끄러운 꽹과리에 불과..

창세기 30장 1절 - 8절

광고는 클릭하지 말고 눈길도 주지 마세요. 광고는 티스토리 놈들이 나도 모르게 올린 것 같은데....1 라헬은 자기가 야곱에게 자식들을 하나도 낳아 주지 못함을 보고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말하기를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으리라." 하니이 구절들에는 고저너적인 두 가지 주제가 등장한다. 즉 질투와 불임이 그것이다.(잠30:15-16 시113:9 창11:30)잠30:15-16 말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부르짖기를 "주소서, 주소서." 하느니라.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세 가지가 있고, 정녕, "충분하다."고 말하지 않는 네 가지가 있으니, 음부와, 아이를 낳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충분하다."고 말하지 않는 불이니라.창11: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

창세기 29장 25절 - 35절

광고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고 눈길도 주지 마세요. 광고는 티스토리 놈들이 나도 모르게 올린 것 같은데...25 아침이 되었는데, 보라, 레아더라.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기를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께 봉사하지 않았나이까? 어찌하여 외삼촌이 나를 속였나이까?" 하니야곱은 오랜만에 기분 좋게 늦잠을 잤고 느긋하게 깨어났다. 어제밤의 행복한 순간을 생각하며 앞으로 이어질 행복한 나날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의 옆에 누워 있는 여자는 딴 여자였다.이후 전개된 30분간의 대화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레아는 고양이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고 야곱은 술주정뱅이가 두퉁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듯이 침대 밑에 앉아 ..

창세기 29장 1절 - 24절

1 그 후 야곱이 계속 이동하여 동쪽 사람들의 땅으로 들어와서2 보았더니, 보라, 들에 한 우물이 있고, 보라, 그 곁에 양들 세 떼가 누워 있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의 입구를 덮었다가3 모든 양떼들이 거기에 모이면 그들이 우물의 입구에서 그 돌을 굴려 내려 양들에게 물을 먹이고 나서 그 돌을 제자리로 가져와 우물의 입구를 다시 덮더라.동쪽 사람들의 땅은 메소포타미아이고 이는 셈족들은 인류의 3인종 중 몽골인종(Mongoloid)이라고 분류되는 사람들임을 암시해준다. 우물 입구를 덮는 큰 돌은 저수조를 덮는 넓고 평평한 돌로서 이 돌 한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이 구멍 위에도 다른 돌도 덮어 비와 먼지를 막아 준다. 4 야곱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

창세기 28장 20절 - 22절

20 야곱이 서원하여 말하기를 "만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를 지켜 주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시어서21 나로 평안히 내 아버지 집에 다시 오게 하신다면, 그 때에는 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후천년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성경을 영적으로 해석하는데 익숙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야곱의 발언은 믿을 수 없다. 전천년주의자인 윌리엄즈 마저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를 믿을 수 없었는지 ‘그날 밤 야곱은 하늘로부터 태어났다! 따라서 그의 언어는 젊은 회심자의 믿음을 표현한 것이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위대하고 고귀한 약속들을 믿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고 그분께 노예로서 굴복한 것이다.’ 도대체 어떤 노예가 20-21절 같은 식으로 주인과 흥정을 한다는 것인지 알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