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 282

창세기 9장 5절 - 7절

5 내가 반드시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모든 짐승의 손과 사람의 손에서도 내가 그것을 찾을 것이며, 모든 사람의 형제의 손에서도 내가 그 사람의 생명을 찾으리라.이곳은 사형제도에 대한 언급이다. 사형제도는 율법이전 시대, 율법시대(민35장), 율법 이후시대(행25:11 롬13:1-4)에서 전부 발견되고 있다. 행25:11 만일 내가 무엇을 잘못했거나 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나를 고소한 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에게 상소하나이다.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은 권세는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롬13: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세자에게 거..

창세기 9장 1절 - 4절

1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이 구절은 노아의 저주가 함 대신 함의 씨인 카나안에게 내려졌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또한 이 말씀은 인종통합론자들로 하여금 그 구절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막는다.(창9:25)창9:25 카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그가 그의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이명령은 원래 아담에게 주어졌던 것이었다.(창1:28) 노아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아담의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창1: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① 그들은 둘 다 지..

창세기 8장 20절 - 22절

20 노아가 주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가운데서 취하여 제단에 번제를 드리더라.제단은 거친 돌로 하나님 이 외의 그 누구도 손대거나 연장을 대어서는 안되었다.(출20:25) 바로 여기에 성경에서 처음으로 제단(Altar)이란 단어가 등장한다.출20:25 네가 만일 내게 돌로 제단을 세우려거든 다듬은 돌로 세우지 말라. 이는 네가 도구를 그 위에 대면 그것을 부정하게 하는 것임이니라.21 주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고 주께서 그 마음 속으로 말씀하시기를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니여기에 다신 신인동형적 표현이 등장한다. 이 표현에 대해 실족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수학적으로 너무 엄격하고 형이상학적으로 너무도 멀리 계셔서 하나님께서 사랑, 성, 직업, 종교, ..

창세기 8장 13절 - 19절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그 달의 첫날에 물이 땅에서 마른지라, 노아가 방주의 덮개를 치우고 보니, 보라, 지면이 말랐더라.14 둘째 달, 그 달의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노아와 그 가족은 313일 동안의 달콤한 교제를 끝마쳤다. 이날은 창8:6에 나와 있는 날과 일치한다. 즉 창8:6은 창8:13에서 방주의 덮개가 제거되었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이때는 아직 땅이 거주할 정도는 아니었다. 따라서 57일을 더 기다린 후, 물이 땅바닥까지 줄어들고 나서 흡수될 때까지 10일이 걸렸다고 생각하면, 노아는 드디어 하선할 준비가 되었다. 이렇게 되면 노아는 배 안에 총370일 간 머문 셈이요 음력으로 1년하고 10일이 된다. 창8:6 사십 일의 마지막 날에 노아가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문을 열고방주의 덮개는..

창세기 8장 6절 - 12절

6 사십 일의 마지막 날에 노아가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문을 열고드디어 방주에서 나갈 때가 다가오고 노아의 마음은 더욱더 초조해 가고만 있었을 것이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300일 동안(혹은 307일, 창7:13) 동물들이 내는 시끄러운 소리, 냄새, 번식 등에 익숙해져 있었을 것이다.창7:13 같은 날 노아와 그의 아들 셈과 함과 야펫과, 노아의 아내와, 그 아들들의 세 아내들이 그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니라.7 까마귀 한 마리를 내보냈더니 땅에서 물이 마를 때까지 그 까마귀가 왔다갔다 하더라.이 구절은 노아의 방주 안에 검정새가 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까마귀는 검정색이다. 더 나아가 그는 떠돌이이다. 왜냐하면 까마귀는 방주로 돌아오지 않고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기 때문이다. 에드..

창세기 8장 1절 - 5절

1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과 모든 가축들을 기억하사, 하나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지나가게 하시니 물이 줄어들더라.기억한다는 단어는 창19:29, 창30:22, 전12:1에서처럼 긍정적인 의미에서 쓰였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150일 동안은 이 지상의 일들을 잊어버렸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40일 동안 비를 내리신 후 노아와 그의 가족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셨다는 말이다.창19:29 하나님께서 평지의 성읍들을 멸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이 거하는 성읍들을 무너뜨리실 때 무너뜨리는 와중에서 롯을 내보내셨더라.창30:22 하나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셨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들으시고 그녀의 태를 여셨으니전12:1 너는 이제 너의 젊은 날,..

창세기 7장 17절 - 24절

17 땅에 홍수가 사십 일 동안 있는지라, 물이 불어나서 방주를 띄우니 방주가 땅 위로 들리더라.18 물이 널리 퍼져 땅 위에 크게 불어나니 방주가 수면을 떠다니더라.이 묘사는 결코 국지적인 홍수가 아님을 말한다. 이 홍수가 중동지역만의 것이라면 노아의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무를 수가 없다. 비는 쏟아졌고 산꼭대기는 물에 잠겨 사라져 버렸다. 만약 거인들과 함께 하던 거대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면 그들 역시 물에 잠겨 버렸다. 만약 온갖 공룡들이 살고 있었다면 이들은 무게 때문에 가라앉아 죽었을 것이다. 비는 쏟아지고 화산은 폭발음을 내고 천둥번개는 굉음을 내는 천재지변이 닥쳤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은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벧전3:20-21) 땅은 뒤집혔고 깊은 틈이 갈라지고 지구궤도 위에서 흔..

창세기 7장 11절 - 16절

11 노아의 생이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그 달 십칠일, 그 날에 모든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으니12 비가 땅에 사십 일 낮과 사십 일 밤을 내렸더라.둘째 달 십칠일은 연대를 계산하는 출발점이다. 2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창8:4)의 5개월이 150일(창8:3)로 된 것으로 보아 분명 태음력임에 틀림없다. 이 음력은 1년 12달이 30일씩 되어 태양력보다 5일이 모자라게 된다. 이렇게 되면 1000년에 약 13년간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레위기의 환희의 해는 달과 태양의 순환에 기초하고 있다. 음력으로 12개월은 태음년 1년보다 11일이 모자라게 된다. 음력으로 606개월은 태양년으로 49년이며 매 50년마다 약 32시간의 오차만이 생길 뿐이다. (메톤은 B. C. 58..

창세기 7장 7절 - 10절

7 홍수의 물들 때문에, 노아가 자기 아들들과, 아내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갔고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이 방주는 하나님의 방주이지 우리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우리는 가족들로 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도록 애써야 한다. 우리는 다가올 위험을 믿어야 하고 그 방주 안으로 들어갈 만큼 믿어야 한다.(요10:1-15)요10:1-2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양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길로 넘어들어 가는 자는 도둑이요 강도라.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요10:9 나는 그 문이라.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받을 것이며 또 들어가며 나오며 초장을 찾으리라.이 구절의 행간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이 선언은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다. 370일간..

창세기 7장 1절 - 6절

1 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와 네 온 집안은 방주로 들어오라.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초청인 “오라”(come into)는 구원으로 초청이다. 성경에서의 마지막 초청도 역시 그렇다.(계22:17) 계22:20에서는 인간이 하나님께 저주받은 지구로 돌아와 달라고 초청하고 있다. 그러나 이 초청은 첫 번째 초청에 응한 죄인들만이 할 수 있다. 첫 번째 초청은 너와 네 온 집안은 방주(구원)로 들어오라는 것이었다.계22:17 또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하더라. 듣는 자도 "오라."말하게 하고 또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22:20 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