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 304

창세기 20장 8절 - 18절

8 그러므로 아비멜렉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의 모든 신하들을 불러 놓고 그들의 귀에다 이 모든 일들을 말하니 그 사람들이 몹시 두려워하더라.9 그때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우리에게 무슨 일을 행하였느냐? 내가 네게 무슨 죄를 지었기에 네가 나와 내 왕국에 큰 죄를 가져왔느냐? 네가 해서는 안되는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아비멜렉에게 지난 밤 꿈에 나타나 하신 말씀과 이미 아비멜렉의 집안에 하나님께서 이미 행한 일어난 일 때문에(18절) 왕과 신하들과 왕의 집안 사람들이 몹시 두려워했다.창20:18 이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때문에 주께서 아비멜렉 집안의 모든 태를 벌써 닫으셨기 때문이라.“내가 네게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 말은 신약적인 접근 방식으로(마5:23 18:..

창세기 20장 7절

7 그러므로 이제 그 사람에게 그의 아내를 돌려주라. 그는 선지자니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여 네가 살 것이라. 그러나 네가 그녀를 돌려주지 않는다면 너는 알지니, 네가 분명히 죽을 것이며 너와 네게 속한 모든 자들이 죽으리라." 하시더라.아비멜렉에게는 아브라함은 순전한 거짓말쟁이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를 선지자라고 하시니, 인간과 하나님의 견해가 얼마나 다른지 이제 알겠는가?(민23:21 사55:8-9)민23:21 주께서는 야곱의 죄악을 보지 않으시며 또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않으셨도다.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환호하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도다.사55:8-9 주가 말하노라.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이 너희 ..

창세기 20장 4절 - 6절

4 아비멜렉이 그녀에게 가까이 하지 않았으므로 그가 아뢰기를 "주여 주께서는 의로운 민족도 죽이시나이까?이 표현을 보면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닮은 것 같다.(창18:23) 아비멜렉과 그의 백성들 역시 창19:24에 언급된 그 사건들을 보았을 것이다. 아비멜렉이 민족도란 말을 쓴 것은 그렇지 못한 민족인 소돔과 고모라 백성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창18: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다가가서 말씀드리기를 "주께서 의인들을 악인들과 더불어 멸하려 하시나이까?창19:24 그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주께로부터 소돔과 고모라 위에 유황과 불을 비처럼 내리셨고5 그가 '그녀는 나의 누이라.'고 나에게 말하지 않았나이까? 그녀 자신도 말하기를 '그는 나의 오라비라.' 하였나이다. 나는 마음의 온전함과 내 손의 무죄함으로 ..

창세기 20장 1절 - 3절

1 아브라함이 그곳에서부터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여 카데스와 술 사이에 거하였고 그랄에서는 잠시 머물렀더라.아브라함은 카나안 땅 서쪽 면을 따라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였다.(창12:9-10) 필리스티아인들은 미스라임의 풍습을 따랐으므로 아브라함은 파라오가 피부가 하얀 여성에 대해 갖고 있었던 것과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는 필리스티아인 아비멜렉 왕을 만났을 때 동일한 곤경에 처하게 된다.창12:9-10 아브람이 이동하여 남쪽으로 향하여 가더라.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에 기거하려 하니, 이는 기근이 그 땅에 심하였음이라.헤브론에 있는 마르레로부터 이동하면서 아브라함은 남서쪽을 향해 카데스로 가다가 북서쪽으로 들려 그랄에서 잠시 머물렀다. 그랄은 지중해에서 내륙으로 약 20km 정..

창세기 19장 31절 - 38절

31 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하기를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방식에 따라 이 땅에는 우리에게 올 남자가 없으니이 구절들(31-38절)에서 성령께서는 “아이를 그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훈육하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는 계명에 불순종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그 결과는 단순히 롯이 간증, 인격, 명성, 가정, 집, 땅, 하나님과 교제를 잃어버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소돔이 잿더미로 화하고 난 후에도 그가 뿌린 씨앗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이는 그에게 남은 두 딸이 그를 술군으로 만들었고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손자를 선물로 주었기 때문이다.롯의 경건치 못한 자들과의 교제, 다른 종교와 신앙들에 대한 아량이 결국 롯을 끝장내..

창세기 19장 27절 - 30절

27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기가 주 앞에 섰던 곳에서아브라함이 주 앞에 섰던 곳은 마므레 근처였다.(창18:1-2) 마므레는 헤브론 근처이므로(창23:19) 아브라함은 이때 사해로부터 서쪽으로 약50-55km 지점의 구릉에 머물고 있었을 것이다. 이 정도 위치면 소둠에서 일어났던 재앙을 충분히 보고 남았을 것이다.창18:1-2 주께서 마므레 평지에서 그에게 나타나셨더라. 그가 그 날 더울 때에 장막 문에 앉았다가 그 사람들이 거기서 돌아서서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주 앞에 그대로 서 있더라.창23:19 이 일 후에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카나안 땅 헤브론, 곧 마므레 앞 막펠라 들의 굴에다 장사하였더라.그 지역에 있던 4개의 도시가 불타 약 65㎢ 정도의 넓이에 연기를 자옥히 ..

창세기 19장 23절 - 26절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땅 위에 솟았더라.24 그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주께로부터 소돔과 고모라 위에 유황과 불을 비처럼 내리셨고25 성읍들과 모든 평지와 성읍의 모든 거민들과 땅에 자라는 것들을 뒤엎으셨더라.노아시대의 사람들이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지 비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듯이 롯의 날에 살던 사람들도 불길은 땅에서 위로 치솟는 것이지 하늘에서 내려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더멜로우라고 하는 주석가는 롯의 날에 살았던 사람을 대표하도 하듯이 이 구절을 이렇게 설명했다. ‘아마 땅이 요동하지 나프타가 솟구쳐 나왔고 그러다가 불이 붙었을 것이다.’(주석, 1936, 맥밀란 p.28) 그러나 성경은 하늘에서 주께로부터 유황과 불이 비처럼 내렸다고 말한다. 따라..

창세기 19장 17절 - 22절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 그가 말하기를 "네 목숨을 위하여 도피하라. 네 뒤를 돌아보거나 어떤 평지에도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피하라. 그래야 소멸되지 않으리라."이 장면에서 어울리는 음악은 오직 윌리엄 텔의 서곡일뿐이다. 롯과 그의 남은 가족은 기를 쓰고 도망을 치고 있었다. 아직 해는 떠오르지 않았지만 이제 막 솟고 있는 중이었다. 해 는 저 멀리 동쪽에 있는 모압 언덕에서 솟아오르고 있었고 롯은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동쪽으로 4km 정도에 산이 하나 있었다. 롯의 걸음으로 30분이면 다다를 수 있겠지만 딸들은 1시간 이상 걸릴 것이다. 땅의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멀리서 구름이 다가오고 있었으나 하늘은 맑았다. 하늘은 맑은 빛을 띠고 있었다.롯은..

창세기 19장 9절 - 16절

9 그들이 말하기를 "물러서라." 하고 그들이 다시 말하기를 "이 자가 와서 기거하면서 우리의 재판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악하게 다루리라." 하고 그들이 롯을 밀치며 가까이 와서 문을 부수려고 하더라.10 그러나 그 사람들이 그들의 손을 내밀어 롯을 자기들을 향해 집 안으로 잡아당긴 후 문을 닫고11 집 문 밖에 있는 사람들을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두 쳐서 눈멀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으려고 애쓰더라.“이 자”라는 표현은 롯을 경멸하는 말로 동일한 표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적들에 의해 쓰였고(요9:29) 다윗에게도 쓰였다.(삼상29:4)요9:29 우리는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은 알지만 이 자는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삼상29:4 필리스티아인들의 고관들이 왕에게 노하였으며, ..

창세기 19장 1절 - 8절

1 저녁 때 두 천사가 소돔에 오니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더라. 롯이 그들을 보고 일어나 맞이하고 그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2 말하기를 "보소서, 내 주들이여, 간구하오니 종의 집으로 돌이켜 하룻밤을 묵고, 발을 씻고,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소서."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거리에서 밤을 지내리라." 하더라.3 롯이 강권하니 그들이 그에게로 돌이켜서 그의 집으로 들어가고, 롯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누룩 없는 빵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롯이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나 식사대접 등은 그가 아브라함의 영적인 형제임을 시사해 준다. 그는 아브라함처럼(창18:2)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으며, 아브라함처럼(창18:4) 손님이 발을 씻도록 했고, 아브라함처럼(창18:8) 식사를 대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