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롯이 아브람에게서 갈라진 후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네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부터 북쪽과 남쪽과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아브람은 제단을 즐겨쌓는 사람이었다. 그는 벌써 네 번째 제단을 쌓은 것이다. 아브람의 삶은 별이 빛나는 곳에서 제단을 쌓고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매우 지루한 삶으로 소돔에서 벌어지는 수준 높은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롯은 아브람보다 먼저 눈을 들어 바라보는 선택을 하였었다.(창13:10) 이번에는 주님께서 눈을 들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이 영적인 것을 선택할 때면 하늘은 늘 그의 등을 두드려 준다. 왜냐하면 주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아브람의 무릎 위에 요단의 평지를 포함하여 전 팔레스타인 땅을 넘겨주기 때문이다.아브람은 노아처럼 모든 것을 포기했더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