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 263

시13편 1절 - 6절

1 오 주여, 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하시나이까? 영원히 하시려나이까? 언제까지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려 하시나이까?2 언제까지 내가 내 혼과 의논해야 하며, 날마다 내 마음에 슬픔을 지녀야 하리이까? 언제까지 내 원수가 나를 누르고 의기양양 하겠나이까?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하시나이까? 만일 여러분이 불못에 가게 되면 영원히 그렇게 하실 것이다. 지옥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원히 잊어버리는 곳이다.어떤 사람이 한번은 무지옥주의자(여호와의 증인)를 상대하고 있었다. 긴 토론 후에 효과가 없자, 그가 갑자기 그 사람한테 물었다. ‘검은 색의 반대가 뭐죠?’ 즉시 그 사람은 대답했다. ‘흰색이요’ 그가 또, ‘뜨거운 것의 반대가 뭐죠?’ 하자 그 사람은 ‘차가운 것이요’하고 대답했다. 그..

시12편 1절 - 8절

1 주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신실한 자도 사람의 자손 중에서 사라지나이다.오늘날 행해지고 있는 커다란 잘못 중 하나는 이 용어(경건한)를 마구 사용한다는 것이다. 근본주의자들은 그 단어에 매달려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거하려는 죄인들도 경건한 자라는 미명하에 자기들의 죄들을 감추고 있다.예를 들어 ASV와 NASV를 펴낸 개정 위원회는 모두 경건한 사람들이었다. 스펄젼과 토레이도 경건했다. 그렇다고 우리도 그들이 저지를 죄를 지어야 한다는 말인가? 교황도 경건한 사람이라 불리며, 마더 테래사도 그렇고 마틴 루터 킹과 간디도 그렇다. 분명히 ‘경건한’이라는 말은 오늘날 심하게 왜곡되어 사용되고 있다.기독교 유명인사들이 조장한 현대식 단어 정의에 따르면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안 피..

시11편 1절 - 7절

1 내가 주를 의뢰하노라. 어찌하여 너희는 내 혼에게 말하기를 "새처럼 너희 산으로 도망하라." 하느냐?이 구절은 처음 41편의 시편들의 주제인 ‘주를 신뢰하는 것’을 강조한다. 어찌하여 너희는 새처럼 너희 산으로 도망하려 하느냐? 이유는 간단하다. 이 시편 기록자는 마24:16의 상황에 처해있어서 비둘기처럼 날아갈 필요가 있으며(시56:6) 그가 피난하는 일이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마24:16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시56:6 그들이 함께 모여 숨으며, 내 걸음을 주목하여 내혼을 기다리나이다.출19: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어떻게 하였으며,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들로 너희를 실어 내게로 데려왔는지를 보았느니라.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이유 없이 독수리의 날개..

시10편 1절 - 18절

이 시편 전체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다.(2,3,4,6,7,8,9절 등)1 오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멀리 서 계시며 어찌하여 고난의 때에 숨으시나이까?2 악한 자가 그의 교만함 가운데 가난한 자를 박해하오니, 그들로 자기들이 고안한 꾀에 빠지게 하소서.3 이는 악인이 자기 마음의 욕망을 자랑하며 주께서 미워하시는 욕심 많은 자를 축복함이니이다.1절은 환란 때 남은 자의 기도인데, 여기서 고난의 때는 마24:21에 나오는 때이다.마24:21 이는 그 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1절은 시13:1 30:7 44:24와 비교해야 한다. 2절은 죄의 사람의 추종자들을 말한다.시13:1 오 주여, 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시9편 1절 - 20절

1 오 주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양하며 내가 주의 모든 놀라운 일들을 전하리이다.2 내가 주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오 지극히 높으신 이여, 내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마음과 입이 서로 일치해야 함을 주목하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전하게 될 것이다.(롬10:9-10) 즐거워하는 대상은 지극히 높으신 주이다. 즐거워하는 것의 근원은 기쁨이며, 즐거워하는 곳은 주 안에서이다.롬10:9-10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이 시편의 머리말(무스랍벤)이 70인역 본문에는 ‘아들(the Son)의 비밀들에 관하여’라고 ..

시8편 1절 - 9절

1 오 주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주께서는 주의 영광을 하늘들 위에 두셨나이다.그러나 지금 현재는 그분의 이름이 온 땅에 뛰어나다고 인정받지 않으며, A.D. 500년에도, A.D. 1000년에도, A.D. 1100년에도, A.D. 1200년에도 그랬다. 온 땅에 뛰어나신 이 이름(9절)은 이스라엘의 주시며 이 주께서는 시온에 거하실 것이다.(시9:11) 그러나 이 일은 둘째 아담의 천년 통치 때에 있을 것인데, 그분은 아직 나타나지 않으셨다.시9:11 시온에 거하시는 주께 찬송하고 그의 행사를 백성 가운데 선포할지어다.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위대하다는 사실 그 자체는 지금도 진리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이름을 높이며 다음과 같이..

시7편 1절 - 17절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14-16절을 읽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거기에 있는 참조구절은 창3:15의 성취에 대한 것이며, 이것은 바울이 롬16:20에서 언급했고 시68:21에서 성취되는 일이다.창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 하시고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히 너희의 발 아래서 부수실 것이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시68: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리니, 여전히 자기 죄과를 행하는 자의 정수리에 하시리라.사울은 성경 어디서나 멸망의 아들의 중요한 모형 중 하나인데, 멸망의 아들은 유대인의 통치자여야만 ..

시6편 1절 - 10절

1 오 주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이 시편은 보통 참회의 시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누군가가 자기 죄들을 회계하고 그 죄들로 인해 후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다른 참회의 시편들로는 32, 38, 102, 130, 143편이 있다.스미닛은 ‘여덟 번째’를 의미하며, 할례를 받는 여덟 째 날, 또는 여덟 번째 음조를 위한 악기와 관련이 있다. 더멜로우는 그것이 낮은 옥타브에 대한 언급이라고 한다.1절은 하나님의 책망(계3:19)이 그분의 사랑과 관심, 혹은 그분의 진노의 표시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징계라는 용어는 책망보다는 더 강한 의미이고, 히브리서의 기록자는 이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히12:5-9) 위험한 일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절망적..

시5편 1절 - 12절

1 오 주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묵상을 유념하소서.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3 오 주여, 주께서 아침에 내 목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나의 기도를 드리고 바라보리이다.이 시편은 분명히 피리나 그와 유사한 관악기 반주의 노래이다. 이 시편은 3절 때문에 ‘아침에 드리는 기도’라고 불리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시55:17에는 다윗이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다고 아침에 이 기도만 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시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기도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으리니, 그리하면 그가 내 음성을 들으시리라.여기에는 세 가지 요청이 나와있다. “귀를 기울이고, 유념하소서, 경청하소서” 이..

시4편 1절 - 8절

1 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 들어주소서. 주께서는 내가 곤경에 처했을 때 나를 구해 주셨으니, 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셀라’라는 말을 주목하라. 이 말은 시4편에서 두 번 나타난다.(2절,4절) ‘느기놋에 맞추어 악장에게’가 70인역에서는 ‘끝으로’라고 바뀌어 있다.내 의의 하나님이라는 말로 보아,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개인적인 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시22:6,31 92:2 88:12 89:16 98:2) 이것이 다윗의 특징인데, 그것은 다윗이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사울이나 삼손이나 다른 구약 성도들 누구도 약속받지 못한 확실한 자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시22:6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